색약색맹 교정

색각이상(색약색맹)의 개요

색각이상은 cone cell(원추세포=원뿔세포)의 이상으로 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남성의 발병률이 여성보다 10배정도 많은 시각이상으로 화학자였던 존 돌턴, 페이스 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영화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을 비롯해 국내에는 홍성대(수학의 정석 저자), 신동엽(MC), 장진(영화감독), 이현세(작가) 등 많은 유명인이 색각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색각이상은 콘택트렌즈와 안경렌즈로 교정할 수 있고, 란돌트 아이케어 위례에서는 국내 유일의 색각이상 교정 시스템인 크로마젠 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습니다.

색각이상(색약색맹)의 보다 자세한 내용

빛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 망막의 황반부에 상이 맺히게 되는데, 망막의 시세포에는 Cone cell과 Rod cell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약 7백만개의 Cone cell과 1억 3천만개의 Rod cell이 있고, Rod-cell은 명암의 구별에 관여하고 Cone cell은 적색, 녹색, 청색광에 예민한 세 종류의 세포가 있어 색의 구분에 관여합니다.

Cone cell에는 빨강 영역을 보는 장파장 Cone cell인 로우(ρ)세포, 초록색과 노랑 영역을 보는 중파장 Cone cell인 감마(γ)세포, 그리고 파랑 영역을 보는 단파장 Cone cell인 베타(β)세포가 있습니다. 이들의 분포 비율은 정상인의 경우 40:20:1 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각이상(색약색맹)은 3종류의 Cone cell 중 적색이나 녹색의 Cone cell이 없거나 적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 Cone cell의 기능이 전혀 없어서 모든 색을 구별하지 못하고 단지 명암만을 느끼는 경우를 전색맹(또는 전색각이상)이라 부르고, 3종류의 Cone cell이 모두 존재하지만 그 중 하나나 두 종류의 세포가 기능적으로 부실하거나, 어느 하나가 현저히 적어서 빛이 약할 때나 먼 곳을 바라볼 때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색약이라고 부릅니다.

색각이상의 인구비율은 남성의 경우 5.9~8%, 여성의 경우 0.44~0.67%로 남성의 비율이 여성보다 10배 정도 많은 걸로 보고되고 있고, 전색맹 또한 30만 명당 1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색각이상의 유전은 반성 유전으로 성염색체인 X염색체가 색각이상의 유전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각이상의 유전

  • 1정상남자+색각이상여자
    : 100% 색각이상
  • 2정상남자+보인자 여자
    : 아들 50%색각이상, 딸 100%정상
  • 3색각이상 남자+정상여자
    : 아들 100%정상, 딸 100% 보인자
  • 4색각이상 남자+보인자 여자
    : 아들 50% 색각이상, 딸 50% 색각이상, 딸 50% 보인자
  • 5색각이상 남자+색각이상 여자
    : 100% 색각이상